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BNK경남은행이 김해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했다.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탈(脫) 플라스틱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한 BNK경남은행은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저감 및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 추진을 지원하는 의미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장례식장 다회용기 임대를 포함한 김해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해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김양숙 상무는 “김해시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사회공헌 기부는 사회적 약자 배려, 일자리 창출, 일회용품 사용 억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적 성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앞으로도 김해시가 추진하는 환경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시는 2022년부터 플라스틱 안쓰고(De-plastic), 재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는(Re-cycle)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종합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시책들을 지속해서 발굴ㆍ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