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힘을 한의약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참가자 모집

인공지능기술 활용 전문인력 양성 기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7월 6일에 ‘2024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한다.

2024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 포스터.

이번 워크숍은 한의약과 빅데이터·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ython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 대상이다.

한의약과 데이터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선착순 30명(현장 15명, 온라인 15명) 한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약물의 효능과 기전 규명을 위한 네트워크 약리학 소개와 파이썬을 활용한 한약 네트워크 분석 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한약 성분과 관련 표적 네트워크 구축·네트워크 분석과 시각화·적응증 재해석 등의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온라인 참가자는 사전에 zoom 링크와 강의 자료집을 이메일로 발송하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한의약 분야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