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CASAMIA)’ 다이닝 가구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거실 등에서 티테이블과 취미 생활을 위한 데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비엔나(VIENNA) 다이닝’은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맞춰 식탁 상판의 모양과 프레임 및 의자의 컬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리즈다.
식탁은 천연석 패턴의 포세린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어느 분위기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다. 원형, 사각형, 타원형 세 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하부 프레임은 28㎜의 얇은 철재 파이프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
의자는 직선의 철재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선의 등받이가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프레임 색상은 식탁과 동일한 두 가지다. 좌방석은 얼룩이 쉽게 흡수되지 않는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했다.
비엔나 외에도 기존 인기 제품 ‘포멜로(POMELO) 다이닝’의 신규 색상을 새롭게 내놨다. 포멜로는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우드 컬러에 관리가 편한 세라믹 상판을 적용한 식탁 시리즈다. 신규 색상은 기존보다 안정감이 느껴지는 ‘미드 브라운’(중간 밝기의 갈색)이다. 세라믹 상판은 흰색과 회색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금융·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이 올해 하반기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치며 신혼집 마련 등 아파트 매매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혼수 필수 가구 신제품을 한 발 먼저 선보여 하반기 웨딩·이사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