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7억원'…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분양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다음달 1일부터 분양
전용 59㎡ 분양가 7억6800만원… 인근 '반값'

대방건설이 다음 달 1~3일 경기 과천시에 들어서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분양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이미지제공=대방건설]

대방건설은 26일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하게 공급돼 최대 7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는 7억6800만원부터 시작한다. 과천에서 입주 15년 이내 단지 중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시세는 14억원대로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앙에 있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부과천청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수혜도 예상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으로는 단지 인근에 '과천 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이 있어 양재, 사당 등 서울 주요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등 인접 도심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이 단지에서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까지 걸어갈 수 있다. 인근에는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있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또 대중교통을 통해 평촌 학원가에도 접근이 용이해 교육환경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바이오 기업도 입주할 예정이라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과 4베이 평면에 맞춘 설계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2.16대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넉넉하다.

청약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0일이다.

건설부동산부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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