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 운영

신장동 '일등약국' 추가 지정

경기도 평택시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신장동 소재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평택시 공공심야약국은 기존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을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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