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충남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 일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에코-농(農)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외암민속마을 일원 1400㎡의 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유치원생 등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산 인주면 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찐모(짚풀로 모를 묶어 나눈 것)를 던져 논에 뿌려두는 ‘찐모 던지기’, 직접 모를 옮겨 심는 ‘손 모내기’를 체험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10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연계해 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