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린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도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사업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안성시는 제1차~4차 문화도시 24곳과 예비 문화도시 4곳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도시 홍보관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시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면서 ▲문화(예비)장인이 직접 제작한 공예작품전시 ▲안성맞춤 도시인 안성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 ▲바우덕이 굿즈가 제공되는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들이 걸어온 길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던 자리"라며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고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