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축제 등 대규모 집회·행진…“주말 교통 혼잡 예상”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경찰청은 31일 이번 주말 서울퀴어축제 조직위와 반대단체 등 집회·행진 및 여러 단체의 도심권 대규모 집회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지난 25일 야당·시민사회 공동 해병대원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퀴어조직위는 1일 오후 종각에서 을지로 입구 구간 집회 후 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을 한다. 퀴어축제 반대위는 세종로 일대에서 집회 후 통일로 방향으로 이동한다.

당일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규탄 범국민대회, 촛불행동 정부 규탄 등 대규모 집회가 있어 서울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등 교통 소통을 관리할 방침이다.

서울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남대문로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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