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의료진 워크숍 개최…혁신적 의료서비스 향상 논의

이삼용 병원장 "공공병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광주보훈병원은 최근 의료진 워크숍을 열고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진료 전문성 및 의료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과 간부진, 진료과 의료진 등 70여 명의 참석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조를 나눠 주요 토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조는 ▲입원 병실의 효율적 운영 방안 ▲외래 진료 활성화 방안 ▲인력 운영의 적정성 확보 등 병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료협력센터의 고도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진료협력센터는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서 전원할 때 또는 전원을 갈 때 원활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협력센터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러 의견을 검토해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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