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 유망 중소기업 ‘스타기업’ 육성한다

3년간 최대 9천만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규모는 3개사이며, 시는 선정된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지역 스타(우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9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여수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컨설팅, 각종 마케팅 프로그램(홈페이지 개설, 인증?지식재산권 획득 등 포함)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이 여수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운영 및 최근 3년 평균 매출 20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 ▲매출액대비 R&D 투자비 1% 이상 ▲매출액대비 직·간접 수출액 보유기업 ▲매출액증가율 5% 이상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에 우편으로 신청하고, 동시에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플랫폼에도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열린시정-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올해 최종 스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여수시 맞춤형 단계별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컨설팅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