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5년 만에 다시 김해로 … 28일 수릉원 특설무대

경남 김해시가 오는 28일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이 김해를 찾은 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0월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자 진행된다.

MC 남희석을 비롯해 김해 출신 가수 은가은, 조항조, 윤수현, 류지광, 정다경 등 초대 가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노래자랑에 나갈 시민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예심은 이달 26일 오후 1시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예심을 통과한 15팀가량은 28일 본선 경연을 벌여 최우수상 등 상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양대 체전 개최와 김해방문의 해를 맞은 2024년 김해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그간 펼치지 못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 출전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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