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양궁부, 시즌 첫 대회서 메달 2개 … 전국체전 2연패 목표

국립창원대 양궁부가 올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해 메달 두 개를 차지했다.

대학에 따르면 창원대 양궁부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제58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양궁대회에 출전했다.

창원대 양궁부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창원대]

체육학과 3학년 정다예나 선수는 대회 첫날 여자 대학부 60m 거리 경기에 나서 348점을 얻으며 은메달을, 여자 대학부 개인종합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대 양궁부는 오는 10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양궁부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