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시립대 등과 환경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동대문구는 서울시립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영권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협력실장.(사진제공=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를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서울시립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동대문구는 관리·감독기관으로서 환경교육센터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서울시립대는 환경교육센터 지정기관으로서 인력 및 공간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실시해 지역의 환경교육 전문성이 향상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대, 서울녹색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교육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구민 모두에게 확산돼 생활 속에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구청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박영권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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