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1분기 영업익 373억원…전년比 100.6%↑

국내 고원가 재고 소진·글로벌 사업 성과
매출 9511억…0.9% 감소
"제과·푸드 통합 이후 경영 합리화 영향"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11억원으로 0.9% 줄었고 순이익은 201억원으로 늘었다.

롯데웰푸드 사옥[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사업에서는 고원가 재고 소진 등으로 이익이 증가했고 글로벌 사업에서는 인도, 카자흐스탄 사업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이후 경영 합리화에 따라 매출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제과는 2022년 7월1일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 뒤 지난해 4월 사명을 롯데제과에서 롯데웰푸드로 바꿨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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