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모바일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전남 보성군은 오는 17일까지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4년 모바일 건강관리(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 65세 미만 군민 또는 보성군 소재 직장인이며, 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항목 중 건강 위험 요인이 높은 50명을 우선순위로 등록한다.

[사진제공=보성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6월부터 운영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성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6개월간 자가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건강모니터링 및 운동 지도, 영양 관리 상담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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