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AI 기업 10여곳과 업무협약…해외 인턴십·산학교류 확대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 SW중심대학사업단은 휴테크(HUTECH), 테크벨리(Tech Valley), 더벤쳐스(The Ventures) 등 10여개 AI 기업과 산학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외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해외인턴십·산학교류를 위한 산학 연계 MOU 체결.[사진 제공=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 체험, 기술 영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단은 싱가포르의 구글, 베트남의 VNG 등 아시아 주요 IT 회사와 연계해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업의 전략적 방향과 시장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학과 학생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 인사이트를 통해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현 한국외대 AI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기업인들에게 국제 비즈니스 및 기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산학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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