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재차관, 서울맹학교서 봉사활동 펼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오른쪽)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열린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에 참석해 시각 장애아동과 산책하고 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한 기재부 직원들이 30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업·문화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과 함께 기재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원 6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김 차관은 아이들과 공연에 참여하고 놀이활동과 퀴즈 이벤트를 함께한 뒤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후 산책과 촉감놀이 등 체험학습을 통해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은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고, 동시에 밝고 꿋꿋한 아이들의 모습에 희망과 위안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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