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실외 골프장 패트롤 점검 실시

4월 22일∼30일, 부산소재 실외 골프장 사망사고 예방 안전점검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는 최근 기장군 소재 실외 골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동종업계의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소재 실외 골프장 9개사를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소재 실외 골프장 9개사를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을 실시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이번 패트롤 점검은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충돌) 예방조치와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안전보건관리 상태가 불량한 사업장은 행정조치 의뢰 후 해당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부 지청의 점검·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앞서 지난 16일 골프장 대표,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사업장별 안전보건 추진 현황과 계획 공유 ▲안전사고 관련 특별교육 실시 ▲산업안전 대진단과 위험성 평가 안내 등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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