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블랙핑크 제니, 美 빌보드 양대 차트 장기 진입

정국, 빌보드 200 24주 연속 차트인
제니 협업곡, '핫 100' 70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7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200' 199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 24주 연속 진입하며 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은 ‘월드 앨범’(3위), ‘톱 커런트 앨범’(10위), ‘톱 앨범 세일즈’(12위)에 포진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미니 6집 '미니소드 스리: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0위 하락한 33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싱어송라이터 더 위켄드와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70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서 17주 진입을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의 OST로 제니는 이 작품에 주인공 조셀린(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댄서 다이앤 역으로 직접 출연했다.

이번 주 핫 100 정상은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호지어의 새 앨범 '언리얼 언어스: 언허드(Unreal Unearth: Unheard)'의 주요 싱글 '투 스위트(Too Sweet)'가 차지했다. 호지어는 이 곡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1위에도 올랐다.

문화스포츠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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