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다연기자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4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대표 플랫폼 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플랫폼 사로서 소상공인 전문가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크몽은 소상공인 전문가 2000명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마케팅 활동과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크몽 상위노출 광고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비즈 머니 50만원 지급 ▲3개월간 최대 50만원까지 크몽 이용 수수료 20% 이상 할인 등이다. 지원 자격은 활용 가능한 O2O 플랫폼으로 크몽을 선택한 업체다.
'2024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은 소진공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통한 매출 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소상공인은 홍보 및 마케팅 비용과 참가하는 기업들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소상공인 O2O 플랫폼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전문가들이 크몽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신규 고객 증대 및 매출 상승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