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공습 막자…네이버, 멤버십 회원에 3개월 무료 배송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네이버도착보장 무료배송' 실험에 나선다. 이날부터 세 달 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쇼핑 혜택 [이미지 제공=네이버]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멤버십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한 번도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나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가 혜택 대상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용자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여행, 현대카드, CU, 신라인터넷면세점, 티빙 및 스포티비 나우를 개방형 멤버십 모델에 추가했으며 최근에는 GS251와 롯데시네마2의 혜택도 더했다.

이를 통해 매월 정기결제를 통해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이를 만큼 충성 이용자가 두텁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리더는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두 가지 모두를 다변화하면서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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