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AI 광주 미래 교육 정책설명회' 개최

학생 맞춤형 교육 방향성 등 설명

광주광역시교육청이 8~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 전문직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을 현실로, AI 광주 미래 교육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AI 광주 미래 교육 주요 정책 설명과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 설명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우선 주요 사업 도입 배경과 추진상의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 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자 AI 미래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AI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AI 미래 교육과정 활성화 ▲과학·융합 교육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 등 디지털 전환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어 ‘AI·디지털로 변화될 미래 교육환경 교육’을 주제로 AI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신 기술의 동향, 생성형 AI,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용 맞춤형 AI를 활용하는 1인 1 인공지능 시대 등 광주교육의 미래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인재를 기르는 광주교육을 펼칠 것이다”며 “앞으로 광주교육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조성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기후환경 변화 문제를 생각해 별도의 책자를 제작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학교에 보급한 스마트 기기에 설명회 자료를 담아 참석하도록 안내받았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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