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마스터스 막차’ 바티아 ‘캘러웨이 에이펙스의 힘’

텍사스 오픈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2승째, 마스터스 티켓 마지막 주인공
캘러웨이 잡고 그린적중률 75.34% 1위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일을 냈다.

악샤이 바티아가 발레로 텍사스 오픈 4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샌안토니오(미국)=AF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 나흘 동안 선두를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0언더파 268타)이다. 대회 사상 30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바티아는 작년 7월 배라큐다 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65만6000 달러(약 22억4000만원)를 받았다.

무엇보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기쁨을 맛봤다. 첫 마스터스 등판이다. 배라큐다 챔피언십은 ‘B급 대회’라서 마스터스 출전권이 없었다. 이 대회에서 약점이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17.10야드(8위), 스크램블 능력 77.78%(8위), 그린 적중 시 퍼팅 수 1.58개(6위)로 뛰어났다.

무엇보다 그린적중률이 발군이었다. 75.34%, 1위다. 수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바티아는 캘러웨이 용품을 사용하는 선수다. 아이언은 캘러웨이 X 포지드 UT(21도), 캘러웨이 에이펙스 TCB 로우(#5-PW)를 쓴다. 웨지도 캘러웨이 조스 로우(50, 54, 60도)를 장착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캘러웨이 로그 ST 맥스 LS(9도)

페어웨이 우드:캘러웨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맥스(15도)

하이브리드:캘러웨이 에이펙스 UW 프로토타입(19도)

아이언:캘러웨이 X 포지드 UT(21도), 캘러웨이 에이펙스 TCB 로우(#5-PW)

웨지:캘러웨이 조스 로우(50, 54, 60도)

퍼터:오디세이 버사 제일버드 380

공:캘러웨이 크롬 투어 **자료제공=PGA투어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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