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제7기 기술자문위원 623명 위촉

재난발생 최소화, 안전·재해대책 강화… 방재 분야 추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해안, 토목구조, 건축 등 27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623명을 위촉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지난 제6기(’22.04.01.∼’24.03.31.) 기술자문위원회는 26개의 분야로 구성돼 총 69건의 심의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운영실적은 제5기(’20.04.01.∼’22.03.31., 총 47건)보다 47% 증가했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재해대책 관리를 강화하고자 방재 전문 분야를 추가했다.

자문위원들은 건설사업 시행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술심의와 설계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설계자문 활동을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에 위촉된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건설사업을 더욱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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