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여행·레저 업계가 3일 전하는 새로운 소식과 신상품 등을 소개합니다.
롯데월드는 국내 최초 실감형 어트랙션(놀이기구) '5G 아트란티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마련한 5G 아트란티스는 28㎓ 특화망, 전송 모듈, 모션 시뮬레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인기 어트랙션 아트란티스를 평행현실로 구현한 시설이다. 이용객은 아트란티스 대신 별도의 체험관에서 마치 아트란티스에 탑승한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탑승 난이도와 신체적 제한 사항도 완화했다. 신장 100㎝ 이상이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월드가 지속적으로 국내 기관들과 협업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나가며 최신 기술과 문화생활의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랑풍선은 여름과 가을 시즌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담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페인, 튀르키예,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스웨덴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5~6월 3% ▲7~8월 4% ▲9~10월 5% 등 출발 시기에 따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노랑풍선 상품 페이지 내 할인 쿠폰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즉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하계 시즌 항공 노선이 재개된 정저우·항저우·톈진·계림·서안·충칭 등을 중심으로 중국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정저우 직항 5일'이 있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의 인천~정저우 노선을 이용하고, 중국 무술의 발원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림사를 관광한다. 중국을 대표하는 산으로 널리 알려진 황산을 찾는 '중국 명산 4일'도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항저우 노선을 이용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황산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면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인기 여행지 상품과 부산, 대구, 청주 등 지방 출발 상품 공급도 확대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진행하는 '2박 예약 시, 추가 1박 50% 할인' 객실 프로모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예약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되고 투숙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벚꽃 시즌과 가정의 달, 여름 호캉스(호텔+바캉스)까지 계획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8000원(세금 별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