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킥오프 회의 개최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현대컨소시엄이 참석해 신한울 3·4호기 지역 상생협력 관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업무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 지역상생협력과 관련해 울진군 소재 지역업체 참여와 장비·자재·물품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식당·숙박 적극 이용,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해 울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춘섭 원전에너지실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신한울 3·4 건설사업과 관련한 지역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서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gold6830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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