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작년 당기순이익 1조5748억원…'역대 최대'

매출 10조8617억원·영업익 2조1171억원 기록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5748억원으로 전년대비 25.2%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787억원으로 손해보험업계 1위를 차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손익의 꾸준한 성장과 자산운용 능력을 통해 지난해 3분기부터 2분기 연속 업계 당기순이익 1위에 올랐다. 또 2020년 1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조8617억원, 2조1171억원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호실적 지속은 업계의 출혈 영업 경쟁에 동참하지 않고 신계약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해 우량 계약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영향"이라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 본업 경쟁력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금융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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