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지니언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1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간 잠정실적은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11.5% 증가해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며 “지난해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은 물론 19년 연속 영업이익의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것”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정부의 정책 및 글로벌 진출 본격화로 인한 퀀텀 점프 원년을 기대한다”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9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는 “2024년에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모태펀드, 차세대 보안솔루션인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확대 정책 수혜 및 동사의 글로벌 사업 턴어라운드 및 퀀텀 점프 원년이 예상돼 긍정적”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4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1배로, 국내외 동종업체 평균 PER 30.3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