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개소 기념으로 진행한 취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19~39세 취업 준비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3회 실시한 특강은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박주영 캔유스피치 원장의 ‘면접관을 사로잡는 스피치 수업’, 이규리 이룸 대표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실습’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강 참여자들이 특강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95.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난달 15일 병점동 소재 병점우체국 4층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는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취업특강 및 개인별 취업 상담 ▲인·적성검사 및 NCS 교육 지원 ▲인공지능(AI)면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준영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를 통해 직무 현장실습, 채용시험 특강 등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