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워크숍 개최

정책부서 등 강연, 동남권 미세먼지 저감 연구 프로젝트도 소개

국립부경대학교 미세먼지 관리특성화대학원사업단(단장 노영민 교수)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4년도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자.

국립부경대 미세먼지관리특성화대학원사업 트랙 과정 참여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미세먼지 분야 현장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 글로벌연구센터와 국립기상과학원 현장실습 방문·강연, 네트워킹 등 행사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각 기관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그랜드밀리언스호텔에서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소속 전문가들의 강연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에 참가하고 있는 석·박사급 대학원생들과 지도교수, 참여기업이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추진한 ‘동남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7건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공유, 확산했다.

국립부경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미세먼지 관리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지난 2020년 선정됐으며, 지난해 2단계 사업에도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추가사업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산업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측정, 모델링·원격 모니터링 등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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