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영암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 판매에서는 종이형, 카드형, 모바일 QR 결제형 3가지 유형 모두 동일하게 할인율 10%가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종이+카드 50만원, 모바일 20만원까지이다. 단 종이상품권은 30만원까지가 한도다.
종이상품권 구매는 영암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산림조합 등 판매 대행 기관 31개소에서 할 수 있다.
영암사랑카드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우체국에서 발급·충전하고, 모바일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영암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지역의 상인은 물론이고, 영암군민이 명절 준비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