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 소통행정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9일 산청읍과 차황면을 시작으로 ‘2024년 읍면 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읍면 순방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한 군정 방향 제시와 소통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분야별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또 지난해 군민과 함께 이룬 군정 성과와 2024년 군정 비전, 주요 군정 운영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 순방은 29일 산청읍·차황면, 30일 오부면·생초면·금서면, 31일 삼장면·시천면·단성면, 2월 2일 신안면·생비량면·신등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민선 8기 중반으로 접어드는 2024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정한 소통행정을 통해 산청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