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라이씨클,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70%이상 정규직 전환

이커머스 '하프클럽', '보리보리' 운영

LF 자회사 트라이씨클이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턴 공개 모집은 두 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자), 경영지원(HR, 재무/금융), IT/기획(IT 개발, 서비스 기획) 등 3개 직군, 5개 직무에서 채용한다. 트라이씨클은 상호 신뢰감과 책임감을 겸비하고, 높은 열정과 고객 중심의 사고를 가진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4일까지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며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트라이씨클은 이번 인턴십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최종 70% 이상의 전환율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트라이씨클은 지난 2001년 창립 이후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종합몰 ‘보리보리’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입점, 마켓 바잉, PB 상품 생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라인 유통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권성국 LF 트라이씨클 People팀 팀장은 “탄탄한 업력을 자랑하는 트라이씨클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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