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캠틱 '지역기업-지역 청년 희망 잇는다'

지역 우수기업 탐방 추진 '청년 취업 활성화'

지역기업-청년 소통…'젊은 인재 지역 정착'

전북도와 캠틱종합기술원은 지역 청년과 기업 간 미스매치 보완으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2023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일간, 전주대학교 학생 23명은 팀을 구성해 ㈜한국몰드김제, ㈜디딤돌, ㈜정석케미칼 기업을 탐방했다.

전북도 '2023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사진 제공=전북도]

이 기업들은 대표적인 지역 우수기업으로, 학생들은 기업 생산품 소개, 기업의 비전과 채용 정보 제공, 기업 현장 견학 등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우수기업을 이해하고 지역기업에 선호도를 증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기업 현장에 이해도가 높아진 청년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본사업을 실시, 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538명이다. 탐방 횟수는 27건에 이르고, 희망이음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22명의 청년이 실제 취업까지 이어졌다.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지속해서 발굴, 청년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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