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온라인 자동차 판매 공략…발품없이 견적 비교

우수딜러와 고객 빠르게 연결
벤츠 등 수입차 14개 브랜드부터 시작

차봇이 온라인 자동차 판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봇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차봇’에서 ‘내 차 구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구매 관심 차량을 판매하는 우수 딜러와 고객을 빠르게 연결해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 견적 상담 후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구매 희망 차량 상담을 신청하면 차봇 인증 딜러가 견적을 전달한다. 매칭 견적서에는 할인 혜택, 출고 가능 일시, 딜러 정보 등이 기재된다.

제공되는 차량은 벤츠, 캐딜락, BMW 등 수입차 14개 브랜드다. 추후 더 다양한 차종으로 국내 및 중고차 판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자동차 온라인 판매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온라인 차량 구매에 대한 우려와 여러 딜러들을 일일이 찾아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고 있다”며 “차봇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불안심리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디지털 딜러십 기반의 내 차 구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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