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현직 언론인 대상 해외장기연수 선발 인원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늘린다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7일 밝혔다. 대상은 만 7년 이상 근무자이며, 해외 교육 기관에서 1년간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언론재단에 따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즈음 공고를 내고, 3월 말께 선정자를 발표한다. 희망자는 연수 프로그램 신청 전 해외 기관으로부터 별도의 입학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올해 사업비는 9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8% 늘어났다. '고품질 뉴스 콘텐츠 제작 지원' 분야에 약 83억원, '취재 역량 강화' 분야에 약 23억원,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분야에 약 109억원, '뉴스 미디어 디지털 혁신' 분야에 약 96억원, '민간업계 동반성장' 분야에 약 293억원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