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주소은기자
박용호(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 국민의 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통합실천연합 공동대표로 위촉됐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15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국실연 신년하례식에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정의·공정·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수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동대표 위촉을 받게 됐다고 했다.
한편 국민통합실천연합은 지난 2022년 9월29일 갈라진 국력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립됐다. 법치·자유민주주의 보편적 가치 인식확산을 통해 국민화합· 사회통합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단체이다. 전국 18개 시도 지부에 37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 그리고 함께 뜻을 모아준 덕분에 지난번 국민의 힘 법률자문위원장 위촉에 이어 이번에 국실연 공동대표 위촉을 받았다”며 “국민의 삶 속에서 함께 공감하고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에겐 국실연의 설립가치처럼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는 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적대적 공생에 의존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을 청산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통합실천연합 공동대표 위촉에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경남의힘 연구원 자문위원장,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법률자문위원장으로 임명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