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능동적 조직·칸막이 없는 행정 추진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부서장들의 의견을 듣고 2024년 새해 비전과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우선 능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6급 공무원 중심의 업무 추진을 지시하며 보고서 작성 교육 등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행정 칸막이를 제거하기 위해 담당 업무와 관련 없이 시책 발굴과 부서 간 상시 업무 연찬과 복합민원 협력 대응을 강조했다.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운영 시에도 부서 구분 없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지시하고 올해 ‘칸막이 없는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도록 독려했다.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를 맞이해 육묘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화재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외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25년 예산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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