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

경남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 정부포상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정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관련 사진.

‘2023년 자전거 이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에 이어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및 꾸준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대여소 운영 ▲둘둘데이 캠페인 ▲리폼자전거 사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은 창원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으로 자전거 도시 창원의 명성을 더 높여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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