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부산테크노파크·지역대학, ‘이차전지 공유대학’ MOU 체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부산테크노파크, 지역대학 등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MOU’를 체결했다.

27일 금양 수소기술퀀텀센터에서 열린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MOU’ 체결식에서 동아대 이해우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금양 수소기술퀀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과 류광지(금양 대표·회장)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기업 대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송복철 부산시 경제특보,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 김동현 부산시 제조혁신과장, 최정호 동아대 RIS 사업단장,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기업체 대표·임직원, 지역 대학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지역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지역 이차전지 관련 산업체 종사자 전문성을 높이고 이차전지산업 확산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동아대를 비롯 부경대와 한국해양대, 부산대, 신라대, 경성대, 경남정보대 7개 대학이 협약서에 사인했고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엔 금양과 유니스, 한국엘에프피, 부산그린에너지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동아대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금양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10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등에서 펼쳐지며, 재직자와 대학원생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동아대는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분야 중점대학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해 수소·이차전지·파워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업 혁신·인력양성과 지역 기업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산·학·연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부산 지역 이차전지 분야 기반을 구축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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