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수원 등 8개 지역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24호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고양, 김포, 남양주, 수원, 안성, 용인, 의정부, 파주 등 도내 8개 지역 총 24호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4661원 이하이며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며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1순위의 경우 내년 1월15~18일이고, 2~3순위는 내년 1월29~2월1일이다. 최우선 순위는 내년 1월15~28일까지다.

접수는 우편 등기로 가능하다.

세부 입주 자격 및 신청 방법 등 입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 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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