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식품산업 발전과 미래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27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영수 총장과 김춘진 사장은 이날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저탄소식생활캠페인에 동참한다. 또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에 힘쓰고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취·창업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와 안전한 공공급식을 통해 학생 건강을 챙기고 여러 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수산 글로벌 특성화 대학인 국립부경대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