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가 27일 도서관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경기도 도서관총서 2종’과 서평 및 추천 도서 목록을 수록한 ‘경기도사서서평집’을 발간했다.
경기도 도서관총서는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주제로 우수 운영 사례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아 도서관 운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다. 2008년부터 매년 2종을 발간해 올해 31호와 32호를 선뵌다.
경기도 도서관총서는 공개 공모를 거쳐 학계, 도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회의에서 최종 연구 주제가 선정된다. 매년 1월 중 공모계획을 안내하며, 도서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사서서평집은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 사서 80명이 참여하는 ‘경기도사서서평단’의 15번째 서평 활동 모음집이다. 올해 작성한 서평 중 158편이 수록돼 있다. 전체 서평과 추천 도서 목록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북매직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에 경기도가 발간한 도서관총서와 사서서평집을 통해 도서관 현장에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돼 도민들이 양질의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단행본으로 제작한 총서와 서평집을 경기도 공공도서관 340여 곳에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