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현기기자
광주대학교가 지난 20일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국제화 브랜드 협력과 국제 인재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공동운영프로그램, 세종학당, 교육·훈련 일체화, 기술·연구개발, 단기 트레이닝 등의 프로젝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상호방문, 시찰, 교육, 도킹,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협력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대 김동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아주 보티로프 바흐드르 부지사와 굴리스탄시 시장, 대외투자무역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인 광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국제화 브랜드 협력을 비롯해 인재 교류, 다양한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티로프 바흐드르 부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 광주대학교가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