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2023]'AI 기술은 국가 핵심동력…대·중소기업 활발히 참여'

황동현 한국 SW·ICT 총연합회 공동의장 심사평

심사위원장인 황동현 한국 SW·ICT 총연합회 공동의장이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아시아AI대상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올해 첫 행사를 연 '아시아 AI 어워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국가를 바꿀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을 함께 한 기업과 언론의 만남에서 출발했다. 앞으로 산업 생태계를 함께 육성하고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기획했다.

아시아경제가 기획한 'AI 혁명' 연재 코너에 참여한 기업들은 어느새 80여곳을 넘어섰다. 이 중 40여곳의 기업들이 AAA 시상식 참여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네이버·KT 등과 같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스타트업 등 기업의 규모와 분야를 떠나 많은 곳에서 동참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인 황동현 한국SW·ICT 총연합회 공동의장을 비롯해 박성필 카이스트 교수, 유상미 한성대 교수, 이성래 한국인공지능협회 팀장, 팁스 운영사인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등 산학연의 다양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각 기업이 제출한 공적서를 바탕으로 창의성·혁신성·상품성·영향력·인지도 등 5개의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AI 기술 혁신성이 가장 돋보이는 기업 2곳에 '기술 혁신상'을 수여했다.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인 플랫폼 기업 2곳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스마트플랫폼상'을 수여했다.

기업가정신과 패기로 똘똘 뭉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 3곳엔 벤처기업협회장상인 '우수스타트업상'을 수여했다.

대·중소기업간 협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공정한 기회의 장을 확장하는 기업에 각각 오픈이노베이션상과 공정테크상을 아시아경제 대표 명의로 수여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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