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고향 사랑 기부제 동참 결의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소방지휘관 50여명이 고향 사랑 기부 동참을 결의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금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를 선택할 경우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예방점검,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집 안전까지 챙기는 주택화재안전서비스 답례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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