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 운영…2026년까지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6년까지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경복대는 지난 12일 남양주시가 전문성과 공신력이 있는 기관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경복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2026년12월까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남양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진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은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최고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정신건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1997년 설립돼 정신질환의 예방,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 환경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해 도내 최초로 청년마음건강센터를 개소해 청년층 대상으로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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