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종증권시장 개설 대비 업계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KRX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거래소는 전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받았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기존 전자증권 방식은 분산원장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아닌 현행 주식 등 상장증권 거래방식을 가리킨다.

이에 거래소는 신종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고자 희망하는 법인(조각투자 사업자 등)과 시장 개설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거래소에서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신시장 상장대상 상품개발 고려사항, 시장제도 및 개설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거래소에 신청하면 된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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