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지자체·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안전최우선’ 경영방침을 토대로 매년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함께! 안전문화제’를 개최했다.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일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 사업소별 안전취약계층 지원 및 교육·캠페인 진행 등 풀뿌리 안전문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동서발전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 김경태 동서발전 재난관리부 차장)

또 ICT 기술 기반 지능형 통합재난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국내 최초 오프가스 감지기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 인건비 지원 제도와 스마트 안전물품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안전수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하다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말을 새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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