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대표 압수수색

경찰이 종합외식기업 bhc의 박현종 전 대표이사의 공금 유용 의혹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1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박 전 대표의 송파구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전 대표가 회삿돈 약 20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이하 GGS)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어 박 전 대표를 bhc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했다.

사회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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